[잡념] 오늘 할 일을 적어봄으로써 월요병 탈출하기

※ 요약 :

  - 다가오는 업무(또는 시험)에 대한 불안
  - 월요병 극복
  - 구체적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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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람이 불안을 느낄 수록, 향후 다가올 감정이 두 배 세 배 증폭 된다고 합니다.

불안 후 마주하는 기쁨은 매우 크고, 불안 후 마주하는 고통도 역시 마찬가지구요.

매도 먼저 맞는게 낫다고 하는 이유가 이렇다고 합니다. 

 

2. 그래서 일요일 밤에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이 종종있다고 합니다. 저야 뭐 회사를 나가는 입장이 아니다보니 전혀 상관없는 말이겠지만, 직장에 다니던 몇 달 전만해도 월요병이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ㅎㅎ.

 

3. 그래서 월요병은 일요일에 느끼는 '불안함'때문에 막상 월요일 업무시 작은 스트레스라도 받게되면 그게 너무 자신에게 크게 다가오는 것입니다. 

 

4. 결국 정답은 일요일에 느끼는 '불안함'을 없애는 것인데, 이를 없앨 수 있으려면 월요일에 내가 해야할 일을 최대한 구체적으로 적어보는 것이라고 합니다.

원래 계획은 최대한 구체적으로 세울 수록 불리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구체적인 사항들을 달성하지 못했을 경우, 전체적인 계획과 의지가 흔들릴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언제든지 내가 세워둔 계획이 중장기적으로 보면 '반드시' 중간에 뒤바뀌게 되어있거든요. 

하지만 하루 짜리 계획은 구체적이어도 크게 무리가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불안함'을 없애기 위해 하루 짜리 계획을 짜며, 이때에는 최대한 구체적으로 구성합니다.

 

5. 저도 수험생 신분인지라 막연히 미래에 대해 두려워질때가 있습니다. 그 때는, 제가 해야할 일을 메모장에 적어봄으로써 "아 이건 하루에 1시간씩만 투자해서 계속 이어나가면 되겠다.", "이 공부는 중요하니, 가장 집중이 잘 되는 오전10시~12시에 하자" 등 최대한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워둡니다.

 

6. 정말 별 것 아닌 일들이지만, 하나하나 달성해나가면서 성취감도 얻을 수 있고, '오늘은 이것만 하면 돼' 라는 사실이 사람의 마음을 정말 많이 편안하게 해줍니다.

 

7. 물론, 중간에 예상치 못했던 일들이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때는 그냥 그날 하루 계획을 전면수정하지않고 급한 일부터 처리 후, 다시 이어나가면 됩니다ㅎㅎ (물론 속도는 좀더 올려야 제시간에 계획한 일을 모두 끝낼수 있고 하루 휴식도 만끽 가능)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