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보물상자/공부법

[머리를 위한 공부법] 승부의 30분, 세로토닌 효과를 노려라!

by FLIEG 2011. 4. 8.
반응형

최근에, 인터넷을 떠돌던 중, 우연히 박소현 씨의 트위터에 들어간 적이 있었습니다.
거기서 보였던 한 메모!











30분간 집중하고 10분을 쉬어라?


이를 보고 생각드는 것이...

"나도 정말 머리를 풀 가동상태로 돌리면 최대 집중력이 30분밖에 안되는것 같으....-_-"

이에 대해 뇌과학적인 근거와, 우리가 공부하는데에 이를 어떻게 써먹으면 될지 번뜩 드는 생각이 있어 포스팅으로 정리해봤다^^






세로토닌 효과



세로토닌은 뇌에서 나오는 신경전달물질의 이름입니다.

이에 대해 여러가지 설명이 가능하겠으나, 생략하고 
일단은 공부에 있어서 무한한 집중을 가능하게 해주는.. 창의적 생각과 지식의 습득을 도와주는 호르몬이라고 보시면 되겠다!!!








공부는 아시다시피 순간 집중이 핵심입니다. 특히, 머릿속이 이런저런 생각들로 복잡하거나, 머리가 과잉흥분해버리면 공부가 어떻게 되죠? 싫어집니다. ^^

공부는 순간 집중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집중될 때까지만 하고, 그 이후엔 펜을 과감없이 던져버린 후, 기분전환을 해야합니다.

"집중력이 점점 떨어지고 있는데, 지금까지 잘해왔잖아! 좀 더 버텨봐!"라는 생각으로 책상에 더 앉아있으려는 것은 바보나 하는 짓입니다. 뇌는 한계가 있습니다.

무엇이든 좋습니다. 몸을 움직이는 편이 좋습니다. 밖으로 나와서 공기를 한껏 마시며,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는것이 제일 좋습니다.

이러한 동작은 세로토닌의 분비를 촉진시키기 때문에, 다음 공부에서도 최고의 집중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지요!










끊을 놓지 말아요!




하지만, 공부를 아예 덮어버리면 안됩니다. 휴식한답시고 도서관에서 잠시 나온 후에, 친구랑 백화점에 들르거나 피시방에 간다는건 정말 말도 안되죠 ^^.

아주 밖으로 나가지 말고, 공부하던 곳 근처에서 맴돌아야 합니다
또한, 생각 조차 공부하던 내용에서 맴돌아야 합니다.


잠깐 숨돌리려고 나왔는데, 쉬면서도 공부하라고? 

그게 아닙니다. 머릿속엔 단순히 방금직전까지 했던 공부에 대한 여운이 남아있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공부 잘하는 사람들보면, 공부 도중 잠깐 쉬는 휴식시간에 굉장히 얌전하답니다. 머릿속으론 뭔가 계속 생각하고 있는것이죠






30분 집중의 핵심





계속 집중하려고 노력하는 것보단, 이렇게 집중력을 On, Off 하는것이 더 효과적일 수가 잇습니다.
On, Off 하면서 시간을 토막내서 공부하다보면, 이렇게 한 공부양도 제법 꽤 된다는것은 직접 해본사람만 알 수 있지요~
정말 공부가 좋아서 하는 사람이 아닌한, 30분을 최대한 집중하고 쉬는게 좋습니다.








저는 집중 자체를 못해요ㅠㅠ. 한 2분정도만 집중해도 딴 생각이 떠오르고, 핸드폰을 만지작거리게 되는데요?


아직 집중하는 것에 대해 익숙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상대적으로 성적이 낮은 학생들이 이에 해당하는데요. 살아오면서 정말정말 제대로 집중해 본 경험이 부족한것도 큰 이유입니다.

까짓거 오늘 할 공부 빨리 집중해서 끝내고, 이따가 저녁시간에 맘 편하게 놀자! 등등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의식적인 변화가 필요합니다. 자신만의 노력이 여기엔 별도로 필요합니다. 바로 저 처럼요.








필자는 ?

개인적으로 전 공부를 시작할 때 이런 마음가짐을 갖는답니다.
"까짓거 최대한 집중해서 오늘 공부할 양을 후딱 끝내버리자! 할 수 있잖아? 다 끝내고 집에 가서 신나게 노는거야! "
이러면 집중이 되기 시작합니다! 겉잡을수도 없이 공부의 소용돌이 속으로 빠져듭니다...

그러나, 30분쯤이 넘어갈 때 머리가 살짝 과부하가 걸립니다. 게임용어로 살짝 '렉'걸린다고 해야할까요? 뭘 해도 원할하지 않고 좀 이상하다 싶은 느낌이 나요.

이 때, 책상에는 계속 앉아있되 가벼운 스트레칭을 살짝 해주고, 일부러 약간 멍때립니다. 하지만 머릿속에는 공부에 대한 끈을 계속 놓치않고 잡고 있지요. ^^ 가끔은 핸드폰을 만지작거리기도 하지만, 방금 외운 영단어를 살짝 응용해보거나 등등 공부의 끈은 놓지 않습니다. 피곤하면 바깥에 잠깐 나가보도록 합니다. 그러나 공부의 끈은 놓지 않았습니다. 한 7분쯤 지나고 나니, 머릿속이 심심해집니다.  다시 공부를 시작합니다 !!







끊되 계속하는 힘.. ^^

정말 오묘하고도 신비한 힘입니다. 공부가 지겹다 하시는분들! 책상에 진득하게 앉아있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히지 않으셨었나요?
사실 공부 잘하는 모범생들이 아무리 책상에 오래 앉아있다 한들, 그 시간동안 머리를 풀 가동시키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보이는게 다가 아니지요^^


집중력의 한계 시간을 역이용해 집중력의 밀도를 높이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