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에서 밥먹다가 벌레가 나오면 어떻게 해야할까?

아무리 깨끗한 동네맛집이라 해도, 먹던 음식에서 벌레는 나올 수 있습니다.

골목이나 학교 옆 작은 식당이 아니라, 제법 깨끗한 분위기의 맛집으로 소문난 곳이라 할지라도,
심지어!!!! 우리가 자주 가는 마음 편안한 밥집이어도 말이죠...

특히 고기를 파는 식당(요즘 고기 없는 식당은 거의 없죠)의 경우 벌레가 없을수가 없습니다..!
세스코 등등 업체에, 식당 주인분들이 계약을 하여, 철저히 박멸을 하려고는 합니다만 ..

 

그렇다면 만약 먹던 음식에서 바퀴벌레가 나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1. 가장 먼저, 사진을 찍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증거확보? 라기보다는, 내가 아무리 선한의도로 말씀드린다 할지라도, 식당 주인이 벌레 나온 사실을 극구 부인한다거나, 손으로 만지면서 뭉갤 수도 있습니다. (제가 겪어본...) 그러면 나의 의도는 싸울 것이 전혀 아니었음에도, 결국 싸움엔딩이 펼쳐질 수도 있어요ㅋㅋㅋㅋ 억울하지않기위해 일단 사진부터 찍는게 좋습니다 !

 

그 다음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2-1. 식당 주인분께 말씀드리는 방법

많은 분들이 일단 식당 주인분들께 말씀을 드리고, 소정의 보상을 받는 것이 가장 일반적인것 같습니다.
식당 측도 사람인지라, 당연히 실수 할 수 있으므로 좋게 넘어가는것이구요!
저도 이 쪽으로 해결방법을 찾는 편입니다..ㅎㅎ

 

 

 

2-2. 구청 위생과에 신고하는 방법

식당 주인분이 말이 안통한다(혹은 진짜 외국인...!) + 동시에 나는 이 식당이 밉다! 싶으신분은 구청 위생과에 신고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 경우, 단속이 나오게 됩니다. 영업장(식당)이 정말 더럽다고 판별되면 영업정지가 들어가게 됩니다.

 

 

 

 

끝으로.. 
파인다이닝이라 할지라도, 바퀴벌레가 나올 수 있음을 염두에 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세스코를 계약하더라도 늘 직원분들이 하시는 말씀이 있다고 해요. 
"가게 안에서의 벌레 번식은 막을 수 있지만, 밖에서부터 들어오는건 어쩔수가 없다"라고 합니다.

대부분 정말 깔끔한 가게인데도 벌레가 나타나는 경우는 바로 이 경우에 해당한다고 해요!

그러니, 너무 진노하지 마시고, 침착하게 해결 잘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ㅎㅎㅎ